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한 차종(XJ)에서
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와이퍼 암의 고정너트가 풀려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에 실시하게 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1월18일 사이에 제작해 수입한 32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3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와이퍼 암 고정너트를 규정값으로 조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했다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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