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르나, 중국서 '선전'

입력 2010년12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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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차 베르나(국내명 엑센트)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는 13일 엑센트가 중국에서 지난 11월 처음으로 월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으로서 첫 달에 5,992대를 판매한 뒤 9월과 10월에는 각각 9,776대와 7,738대가 팔렸다.

우리나라 승용차가 중국에서 월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것은 현대차의 경우 베르나를 비롯해 위에둥(아반떼HD)과 엘란트라(아반떼XD), 기아차의 푸뤼디(포르테)가 있다. 지난달 위에둥은 2만1,780대, 엘란트라와 푸뤼디는 각각 1만1,711대와 1만1,115대가 판매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신차 효과에 힘입어 총 6만7,899대를 판매했으며,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63만7,686대를 기록해 올해 누적 판매대수 69만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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