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는 12일부터 전국적으로 CGV 영화관 60곳의 스크린 500여 개에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본디 비상대피도 안내는 에티켓 광고와 함께 영화 상영 전 관객에게 상영하는 극장의 의무적인 영상 고지물. 하지만 기존 안내광고 딱딱한 화면과 단순한 안내 문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CGV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광고는 기존의 일률적인 안내 방송에서 벗어나, 관객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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