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6,374대)보다 17% 늘어난 7,451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판매 성장을 이어 나갔다. 아울러 내년 판매 목표는 1만 대로 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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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8L |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오픈탑 쿠페 뉴 A5 카브리올레를 시작으로 프레스티지 세단 뉴 A8, 하이퍼포먼스 오픈탑 스포츠카 뉴 R8 스파이더 등 새 모델을 출시하고 A6 3.2 FSI, A6 3.0 TDI 콰트로, Q5 3.0 TDI 등 새로운 엔진을 추가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8년 만에 풀체인지한 뉴 아우디 A8은 국내 출시 전에 G20 서울 정상회의에 의전차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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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7 스포츠백 |
내년에도 뉴 A8L 모델을 시작으로 뉴 A7 스포츠백과 뉴 A8 12-실린더 모델 등을 출시한다. 뉴 A8L은 아우디의 새 플래그십 세단으로 뉴 A8의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뉴 A7 스포츠백은 쿠페와 스테이션 왜건의 특성을 결합한 대형 5-도어 모델이며 뉴 A8 12-실린더는 뉴 A8에 강력한 12-실린더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고효율 세단이다. 이들 신차의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에 신차 출시와 함께 골프대회, 각종 문화 마케팅과 사회공헌 등을 펼치고 판매나 서비스 네트워크도 강화해 "1만 대 클럽" 가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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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A8 12-실린더 |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