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모터스는 중국 BYD자동차와 국내외 전기차 상용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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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리 BYD 총경리(왼쪽)와 유영선 AD모터스 대표이사 |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먼저 한국에서 전기차를 이용한 상용사업 모델(택시, 렌터카, 버스 등) 사업을 공동 구상·개발할 계획이다. AD모터스는 BYD의 전기차를 국내에 운행하기 위한 절차를 전담하고, 우선적으로 전기차 300대를 상용사업모델 개발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외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BYD는 연구인력만 1만5,000명이 넘는 중국 최대 IT,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대표 기업으로, 최근 전문 분야인 2차 전지 기술과 자동차 기술을 접목시켜 순수 전기자동차 e6를 개발·출시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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