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사전 마케팅으로 3D영화 "아바타" 촬영팀과 손잡고 "5G 그랜저 4D 극장용 광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광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입체영상에 진동과 바람, 향기 등을 더해 시청각 외에도 촉각과 후각 등 오감을 자극, 관람자가 실제 그랜저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가상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광고에서 운전자가 썬루프를 열었을 때는 관람석에 바람과 향기를 불어넣어 가상 운전 체험을 극대화한다는 것.
이 광고는 20일부터 CGV 강변, 왕십리, 영등포, 죽전, 부산 센텀시티 등 5개 4D상영관에서 상영하며, 앞으로 전국 90개 CGV 3D상영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4D광고로 그랜저를 가상 시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말 48시간 동안 "5G 그랜저"를 실제로 시승해 볼 수 있는 "특별 VIP 시승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1월과 2월 사이에 모두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4D상영관 고객에게 배포하는 시승 초대권의 QR코드로 그랜저 모바일 사이트(http://grandeur.hyundai.com)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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