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실험차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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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 PHV |
최근 미국혼다는 어코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PHV 실험차를 처음 공개됐다. 실험차의 실증시험은 캘리포니아 남서부에서 진행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를 제작, 2012년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1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차세대 PHV 기술은 혼다가 독자 개발한 직렬 4기통 2.0ℓ i-VTEC 엔진에 고출력 모터를 두 개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새로 개발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도 포함됐다.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EV 모드 등 세 가지 주행 형태를 가지며, EV모드에서는 24㎞까지 항속이 가능하고 최고속도 100㎞/h까지 배출가스를 전혀 내지않는 주행이 가능하다. 엔진과 모터를 더한 최대 항속거리는 800㎞가 넘는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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