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젠이 20일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신형 스타크래프트밴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오토젠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밴은 328마력과 314마력을 내는 신형 보텍 뉴 8V 6.0ℓ(11인승), 뉴 8V 5.3ℓ(9인승) 엔진을 각각 얹었다. 신형 스타크래프트밴은 운전석 뒤쪽 VIP석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VIP석에서 오디오부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선형으로 매립했고, 전동조작으로 앞좌석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9인승이 1억500만 원, 11인승이 1억1,500만 원이다. 수입원인 오토젠과 오토젠의 익스플로러밴 딜러인 KD모터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그 동안 스타크래프트밴은 여러 병행수입업체가 판매해 왔으나 최근 오토젠이 한국수입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후처리 문제에 쏟아지던 비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오토젠은 GM 정식 수입차에만 지원하는 미국 현지의 사후보장 서비스(3년 또는 6만㎞)를 그대로 제공하며, 국내에 별도의 컨버전사업장을 운영해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상세 차량설명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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