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회 2010 한국모터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실버 헬멧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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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감독(앞줄 가운데)과 GM대우 레이싱팀 |
한국모터스포츠 대상은 모터스포츠 전문지 지피코리아가 주최하고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GT 마스터즈 등 국내 모든 자동차경주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카레이싱 시상식이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39점을 얻어 실버 헬멧을 수상한 이재우 감독은 2008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드라이버" 골든 헬멧(1위), 2009년 브론즈 헬멧(3위)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다.
한편, GM대우 레이싱팀은 2007년 창단 첫 해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c 이하)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007년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수상해 최단 기간 최고 성적을 낸 레이싱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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