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싼타페(현지명 2011년형 싼타페)와 K5(현지명 2011년형 옵티마)가 22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1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 싼타페

두 차는 각각 미국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테스트 항목에 추가된 "전복 때 차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5

이로써 현대차 4개 차종(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투싼ix, 싼타페)과 기아차 5개 차종(쏘울, 포르테, 쏘렌토R, 스포티지R, K5) 등 모두 9개 차종이 미국 IIHS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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