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

입력 2010년12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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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동남아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 공략을 위한 전진 기지를 구축하고 2014년까지 글로벌 5위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제 7공장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14년까지 1단계로 3억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새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인근 베카시 공단 지역 내 60만㎡ 규모로 설립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3분기에 착공을 시작, 2014년 9월까지 설립을 완공하고 연간 PCR(승용차용), LTR(경트럭용) 타이어 600만 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3일 인도네시아 리뽀 찌까랑 공단과 부지정보, 투자 규모를 포함한 세부사항 조율을 마무리한 뒤 인도네시아 정부에 투자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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