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4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야외무대서 "현대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 고객과 어린이재단, 소아암협회 관계자 등 3,000명을 초청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왼쪽)과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최불암 씨

이 캠페인은 현대차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해온 캠페인. 현대차 지정계좌로 5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나 헌혈증을 기증한 고객이 현대차를 구매하면 10만 원을 깎아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씨와 박상원씨, 축구감독 홍명보씨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번 캠페인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고객들이 기부한 후원금 50억 원과 헌혈증 3만 장을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각 기증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인순이, 태진아, 마야를 비롯해 성악가 김동규, 리틀앤젤스 합창단 등이 함께해 크리스마스 캐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