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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 단원들 |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6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고승덕 국회의원,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 등 내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윤여철 부회장,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기 청년봉사단 선발에는 모두 2만4,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약 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들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00명을 선발했다. 봉사단 500명은 내년 1월 초 해외로 나가 2월 중순까지 중국, 인도, 브라질, 이집트, 필리핀 등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펼친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8년 창설된 국내 최대 규모 민간 봉사단이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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