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디트로이트에서 C30 드라이뷔 전기차 선보여

입력 2010년12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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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달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2011 북미국제모터쇼"에서 C30 DRIVe(드라이뷔) 전기차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C30 DRIVe 전기차


다음달 10일부터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C30 드라이뷔 전기차는 지난 1월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모델. 차체는 현재 판매하는 C30을 기반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C30과 같은 안전성, 편의성과 실내공간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주 동력으로 쓰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일반 가정 전원 소켓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에는 8시간이 걸리며, 한 번 충전하면 150㎞를 주행할 수 있다. 볼보는 지난 10월 배터리의 크기나 중량, 충전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배터리 일체형 바디패널 개발에 나섰으며, 11월에는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에 참여했다.



올 뉴 S60
이번 북미국제모터쇼에는 지난 3월 제네바에서 공식 데뷔한 올 뉴 S60도 함께 선보인다. 2세대 풀체인지를 거치며 더욱 진보한 모델로 각종 편의장치와 첨단 안전 시스템을 고루 갖추고 있다.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 매거진"으로부터 "2011년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한편, 올 뉴 S60은 내년 3월에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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