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30일 스피라의 중국 런칭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스피라의 중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런칭행사에는 어울림그룹 박동혁 대표를 비롯해, 상하이 중진치모의 총경리와 상하이 자동차 유통협회 부회장 등 상하이 지역 자동차 관련 주요 인사들과 중국 기자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장에는 스피라S와 스피라N 두 가지 모델을 전시하며, 계열사인 어울림엘시스의 주력 상품인 스피라엘빅과 스피라 컬렉션 제품들도 함께 전시·판매하고 있다. "상하이어울림모터스" 현지 법인의 장경락 총경리(법인장)는 "상하이 BMW의 팀장급 출신 영업사원과 폭스바겐 출신의 마케팅 팀장 등 스피라 판매를 위해 뛰어난 인재들을 등용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네트웍스는 스피라S의 중국 내 판매가격을 인민폐 118만 위안(약 2억2,000만 원)로 책정하고 2011년에 상해지역에만 연간 최소 판매대수 30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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