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1위로 2010년 마감

입력 2011년0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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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신형 아반떼가 승용·RV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0년을 마무리지었다.

현대 신형 아반떼


3일 각 업체별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가 1만7,012대로 지난 12월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는 11월보다 4.5% 판매를 끌어올리며 11월 부진을 만회하면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현대차 YF쏘나타가 1만199대가 팔려 11월과 같은 순위를 나타냈다.



3위는 기아차의 모닝이 8,739대로 역시 전달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라이벌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티브는 12월 7,329대로 4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5위와 6위는 기아차와 르노삼성차의 주력 세단인 K5(6,373대), SM5(6,039대)가 각각 차지했다.



12월 국산차 판매 순위
이후 순위는 11월과 같았다. 르노삼성차의 SM3는 5,282대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7위를, 기아차의 스포티지R(5,159대)은 8위에 올랐으며. 9위 쏘렌토( 4,666대), 10위는 현대차 싼타페(3,928대) 순이었다.



한편, 11월 승용·RV 판매 순위를 업체별로 살펴보면 기아가 4개 차종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세 차종, 르노삼성 두 차종, GM대우 한 차종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한 차종도 순위에 못 올렸다. 유형별로는 중형과 SUV가 각각 세 차종, 준중형과 경형이 각각 두 차종을 기록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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