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 PGA투어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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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에 전시한 현대 제네시스 |
총 상금 560만 달러, 우승 상금 112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개막전 경기는 전년도 우승자들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PGA 판도를 전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 기간에 현대차는 대회 운영위원회에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를 지원해 행사 진행을 돕고, 행사장 곳곳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한다. 아울러 경기 중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에쿠스를 제공한다. 또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 전기차를 대회 진행용으로 제공하고,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전시하는 등 친환경차 기술력도 선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 골프 채널이 국내에 생중계하며, 하와이 현지와 서울 스튜디오를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폰 화상 중계, 실시간 트위터 중계 등 새로운 중계 방식을 선보인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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