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1월자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 재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와 5개 계열사(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캐피탈)는 이희범 신임 경총회장의 취임 이후 재계 대표기구로서 경총의 위상과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존중하여 경총 재가입 요청을 전격 수용키로 결정했다.
한편, 현대차를 비롯한 6개사는 지난 2009년 12월3일 노조법 재개정 과정에서 경총의 역할과 책임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총을 탈퇴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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