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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동회 채권단 총회 |
쌍용자동차 협동회 채권단은 전체 회원사 600여 곳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채권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 12월23일 쌍용차가 제출한 변경회생계획안을 놓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뒤 절대 다수의 찬성으로 동의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관계인집회에서 변경회생계획안 동의 의견을 법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쌍용차를 대표해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들은 변경회생계획안으로 빚어질 협력업체의 희생에 관해 깊이 인식한 뒤 "모든 임직원들이 글로벌 SUV 명가로 재도약해 협력업체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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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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