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운전자들은 주유소의 가격표시판을 보고 주유소 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주유소를 쉽게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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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정보 표시 예(주유소 진출입로가 둘 이상의 도로에 닿아 있을 때) |
지식경제부는 그 동안 석유제품 가격이 소비자의 주유소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라는 점을 감안해 주유소 가격표시판, 인터넷(오피넷. www.opinet.co.kr),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로 주유소의 가격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현재 주유소들의 가격표시판 설치위치가 제각기 다르고 가시성도 떨어져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보고 지경부는 가격표시판이 더욱 잘 보이도록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유소의 입구(첫 진출입로)에 "가격표시판 표준설치구역(입구에서 5m 이내)"을 지정, 주행중인 차에서도 가격정보가 잘 보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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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