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는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2011년형 트럭을 8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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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유로5 |
이번에 출시하는 차들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시장에 적용된 디젤차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신차들이다. 이들은 400, 440, 480 마력짜리 덤프트럭과 400, 440, 480, 560(V8)마력짜리 트랙터, 420마력짜리 카고 트럭 등 8종으로, 제품과 마력대가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스카니아 유로5 트럭들은 V8 560마력과 카고트럭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EGR 방식의 XP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XPI엔진은 초고압연료분사 엔진으로 가변식터보(VGT)와 함께 파워를 강화하면서 낮은 RPM대에서도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해 동력손실을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시장에는 처음 소개하는 스카니아 V8은 500마력부터 세계 최고 수준인 730마력에 이르는 8기통 16ℓ 엔진 트럭들로 구성된 라인인데, 국내시장에는 560마력짜리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선을 보이는 V8 560마력 트랙터와 4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420마력 카고트럭은 SCR 방식 배기가스 컨트롤 장치를 탑재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제품 출시와 함께 전국 주요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설명과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캐러밴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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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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