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는 자사의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라디오(CNR) 플랫폼(사진)이 아우디 최신형 자동차인 A6 고급형 세단과 A7 스포츠백에 탑재된다고 17일 밝혔다.
델파이의 인포테인먼트 제품은 지난 해 아우디 A1에 선보인 델파이의 확장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오픈 CNR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적용한 아우디에서는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적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쉽게 바꿀 수 있어 라디오나 내비게이션 같은 최첨단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를 주도한다.
델파이의 CNR에서는 내비게이션이 칼라 2.5 입체 영상으로 작동되며 SD 카드 한 장에 지도를 탑재할 수 있다. 아이팟 같은 휴대용 뮤직 플레이어와 다양한 데이터용 기기도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 핸즈프리 기능뿐만 아니라 휴대 전화 음악도 재생한다.
한편, A6 와 A7에는 업계를 주도하는 델파이의 자동차 보안 시스템, LED 조명 제어 모듈, 인테리어 와이어 하네스도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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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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