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는 17일 스바루 포레스터의 2011년 신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뉴 포레스터는 21년만에 새롭게 설계한 3세대 박서엔진을 얹었다. 새 엔진은 낮은 무게중심과 뛰어난 진동 밸런스,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 등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와 엔진 경량화로 2세대 엔진에 비해 연비를 10% 이상 향상시켰다. 프론트 그릴 디자인을 변경해 더욱 파워풀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며, 인테리어도 붉은 빛으로 통일한 실내 조명과 함께 고급스러운 다크 실버 컬러로 실내 트림을 바꿨다.



한편, 2011년형 뉴 포레스터는 미국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가 실시한 잔존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SUV"에 올랐으며,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부터 "2011 가장 안전한 차"에 뽑히기도 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790만 원으로 2010년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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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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