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대회에 타이어 공급

입력 2011년01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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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 참가 자동차와 드라이버들
한국타이어는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가운데 하나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DTM 주관사인 국제투어링카레이스협회(ITR)는 17일(현지시각), 2011년 시즌부터 3년 동안 진행되는 모든 DTM 경기에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타이어만을 쓴다는 내용이 담긴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필요한 타이어 제작, 물류, 현장서비스, 기술지원, 테스트 무상지원 등 타이어 공급업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서킷 내 한국타이어 브랜딩 활동이 가능한 대회 파트너 권한도 함께 얻게 됐다.



한편, DTM은 시리즈당 170km를 달려 순위를 가리게 되며, F1 대회와 달리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된 양산차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DTM에는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AMG와 아우디 A4 DTM 등 두 모델이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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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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