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월 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는 장기상환프로그램과 신형 5G 그랜저 저금리할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장기상환프로그램(원리금균등상환 상품)은 48개월 금리가 7.95%로서 36개월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으로 낮췄다. 예를 들어 2,000만 원을 48개월로 나눠 낸다면 월 할부금은 36개월보다 약 22%쯤 낮아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또한 지난 14일 출시한 신형 그랜저를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48개월 이하 할부금리는 6.5%, 60개월 할부금리는 7.5%로 기준금리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 금리는 오는 4월30일까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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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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