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레, 2010년 426만 대 판매

입력 2011년01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한국시장에 도입되는 GM의 시보레(Chevrolet)는 세계 130개국에서 2010년 한 해 동안 426만 대를 팔았다. 이는 평균 7.4초에 한 대씩 판매한 셈이며 단일 브랜드로는 세계 4위에 해당하는 판매실적이다.

시보레 소닉


시보레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0.35% 끌어 올려 약 5.8%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5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키며 글로벌 GM의 핵심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시보레의 판매 증가는 전체 판매실적의 33%를 차지한 신흥시장에서 선전한 것이 바탕이 됐다. 그와 함께 전기차 볼트를 포함, 미국시장에서 크루즈, 유럽시장에서 다목적차 올란도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 게 주효했다. 또한 소형차 아베오(국내명:젠트라 엑스)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시보레 크루즈
한편, GM대우는 시보레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작년 반조립부품(CKD) 포함, 시보레 총 판매실적의 25% 이상을 판매다. 아울러 글로벌 GM의 경·소형차의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자산이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