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전문기업인 한국델파이 매각에 지분 8.94%를 보유한 S&T그룹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4일 S&T그룹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S&T대우가 보유한 지분의 적절한 가치가 실현된다면 공동매각에 응하되 인수전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델파이는 한국측 주주 보유지분(50%)의 공동매각을 위한 입찰절차에 돌입했고, S&T대우는 한국델파이의 지분 8.94%를 보유한 국내 2대 주주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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