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연비 높인 타이어 국내 출시

입력 2011년01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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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는 연비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타이어 "에너지 세이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세이버


에너지 세이버는 유럽시장에 2009년 선보였으며, 에너지 E3A의 후속모델이다. 3세대격인 에너지 E3A가 1992년 세계 최초 그린타이어였다면 에너지 세이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4세대 버전인 셈이다. 독일에서 측정한 데이터로는 에너지 세이버가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100㎞당 연료 0.2ℓ를 아끼는 건 물론 이산화탄소도 400g이나 줄인다. 제조 과정에서 타이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12%에 불과한 반면 도로 위에서 주행중일 때는 86%나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세이버는 확실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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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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