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자동차 전문잡지 "클락손"이 최근 발표한 "골든 클락손 상"에서 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국내명 엑센트)"가 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러시아 시장에 새로 출시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연중 평가하며 ▲신뢰성 ▲제조품질 ▲안전도 ▲연비 ▲성능 ▲신기술 등 52개 항목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해 11개 차급별로 1위를 가린다.
한편, 기아차 "스포티지R"은 소형 SUV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작년 러시아 시장에서 10만4,325대를 판매, 수입차 시장 점유율 8.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가운데 스포티지는 2만274대로 소형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하며 기아차 판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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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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