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질적 성장과 서비스 강화할 것"

입력 2011년0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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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에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과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이를 위해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도입 ▲고객과 유대 강화로 고객만족도 극대화 ▲지속적인 품질보증 시스템 강화와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고객 제일주의 실현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공헌 등을 올해 주요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작년보다 55% 증가한 약 6,000대를 판매목표로 잡았다. "컴팩트 하이브리드" 차종인 CT-200h 도입, 고객과 자동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e-CRB" 활동 전개, 판매·서비스망 확대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등 새로운 브랜드 청사진을 제시하며 앞으로 3년 안에 연간 1만 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T-200h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과 운전의 즐거움이 집약된 렉서스의 엔트리 하이브리드카로 한국토요타는 연간 1,500대를 국내에 팔겠다고 말했다. e-CRB 시스템 구축은 2월말 렉서스 전 딜러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문을 연 천안, 강서, 일산 전시장 등 렉서스 브랜드의 판매와 서비스망 확대 외에 기존 전시장을 리노베이션해 프리미엄 이미지 확립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토요타 브랜드는 판매 1만 대 달성을 위해 세계시장에서 지금까지 3,700만 대가 팔린 코롤라를 도입,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 "토요타에 가자" 캠페인을 확대, 토요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EDER"이라는 품질보증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훌륭한 기업시민"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토요타 환경학교"와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인 "토요타 교통안전학교"를 기존 32회에서 40회로 확대 실시하고 렉서스 자선골프, 병원 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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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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