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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 모습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1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V60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V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의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볼보와 스웨덴 전력회사인 바텐폴의 협력으로 탄생한 모델로,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 드라이빙의 재미를 극대화해주는 퓨어, 하이브리드, 파워 세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원하는 주행 방식을 선택하면, 제어 시스템이 전기 또는 전기+디젤의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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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모드 셀렉트 버튼 |
퓨어 모드는 전기로만 운행되며 50km까지 이동할 수 있고, 파워 모드는 215마력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1,2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약 53㎞/ℓ(유럽연비 기준)다. 충전은 일반 가정용 전기 소켓으로 가능하며, 전압에 따라 완전 충전까지 3~7.5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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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