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일본의 혼다 자동차는 "피트"(Fit), "프리드"(Freed), "시티(City)" 모델의 모터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에 판매된 69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혼다는 이날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리콜 신고서에서 모터 결함으로 엔진 작동이 멈출 수 있어 리콜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혼다 대변인은 리콜 대상 지역은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이라고 설명했다. 혼다는 일본에서 16만8,000대, 중국에서 15만6,000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23만 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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