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에서 "2012 에쿠스"와 "2012 제네시스"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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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에쿠스 |
새 에쿠스와 제네시스는 고압 연료를 인젝터를 거쳐 실린더에 분사함으로써 고성능·저공해·저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첨단 GDI 엔진을 장착했다. 에쿠스는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2.0㎏·m, 연비 8.8㎞/ℓ인 타우 5.0 GDI 엔진과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m, 연비 9.7㎞/ℓ인 람다 3.8 GDI 엔진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도 람다 3.8 GDI 엔진(연비 10.2㎞/ℓ)과 함께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m, 연비 10.6㎞/ℓ인 람다 3.3 GDI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륜 구동형 8속 변속기를 장착했다.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으로 상품성도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주행 중 위험상황 발생 때 페달에 미세진동을 주고, 연비 효율이 좋지 않으면 엑셀 페달에 반발력을 줘 운전자에게 주행 상황을 알려주는 "인텔리전트 액셀 페달" 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에쿠스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18인치 타이어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운전석 마사지 시트, 동승석 전동식 높이 조절 기능, 이물질 때문에 타이어 트레드(바닥 부분)가 손상되면 고무혼합물로 구멍을 막아주는 기능을 갖춘 19인치 컨티넨탈 셀프-실링 타이어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열선 스티어링 휠, LED 헤드램프 등 기존 에쿠스에 적용히던 안전·편의품목을 반영해 상품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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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제네시스 |
두 차는 3월 초에 본격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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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