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공급가격이 2개월(2월ㆍ3월 공급가) 연속 동결됐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E1은 3월 프로판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2월과 같이 ㎏당 1.289원, 자동차용 부탄가스는 1.677원(ℓ당 979.37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월에는 정부가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향후 분산 반영을 요청해 약 120원/kg의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가격을 동결했다고 E1 측은 전했다. E1은 앞서 1월 가격 인상 요인이 약 300원/kg 있었으나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165원/kg(프로판 168원, 부탄 162원)만 인상했다.
SK가스도 다음 달 충전소 공급 가격을 2월과 마찬가지로 프로판 가스는 ㎏당 1.292.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79.18원(ℓ당 980.64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1월 공급가에서 프로판 168원/kg, 부탄 162원/kg을 인상한 이후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지난달 가격을 올릴 요인이 있었지만, 물가 안정 차원에서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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