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개국에 생산법인 12개소를 운영중인 현대모비스가 브라질에도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중남미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브라질 상파울루 북쪽 157㎞ 지점의 자동차산업단지 삐라시까바시에 6만1,679㎡(약 1만8,658평) 부지를 마련하고 면적 1만6,991㎡(약 5,140평)인 모듈공장을 설립한다. 이 곳에서는 내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양산하는 중남미형 전략 소형차종에 들어가는 리어섀시·운전석모듈·범퍼를 생산한다.
완성차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모비스 브라질 모듈공장은 완성차 생산라인과 모듈라인을 컨베이어로 연결한 "터널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 마치 현대차와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신속한 부품공급이 가능해져 앞으로 완성차와 생산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바코드 시스템·에코스 시스템·모니터링 시스템·식별등 시스템 등 다양한 품질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회사 조원장 모듈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은 중국·인도에 이어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현지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와 치열한 경쟁을 극복할 수 있는 고품질 모듈을 생산해 현대차가 중남미시장을 공략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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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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