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2.5 모델 리콜 실시

입력 2011년02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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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2006년부터 2009년 사이에 국내에서 판매된 제타 2.5 가솔린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특수한 상황에서 차의 연료공급라인과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탭에 간섭이 발생, 연료라인에 쓸림이 생겨 이에 따른 연료 누유 가능성이 있고, 매우 드물게는 누유된 연료가 점화소스에 닿아 발화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18곳에서 연료라인에 손상이 있으면 해당 부분을 교환하고, 손상이 없으면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캡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를 할 예정이며,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면 더욱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수리되며 시간은 두 시간쯤 걸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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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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