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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택권 S&T모터스 사장, 최여진·이슬아·정경인·이선주 씨 |
S&T모터스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 홍대 앞 라이브 소극장 롤링홀에서 한국형 친환경 전기스쿠터 "에바(EVA)"의 대학생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결선에 앞서 지난 1월17일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트위터 등 온라인 매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1,0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차 예선 결과 43명을 추린 뒤 서울과 창원에서 2차 심사를 벌인 끝에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렸다.
를 통해 대학생 모델 콘테스트를 준비해 왔다.
네티즌 투표를 반영한 현장 심사를 거쳐 장학금 300만 원을 주는 대상은 용인대학교 사회체육과 최여진 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장학금 200만 원)은 성신여자대학교 통계학과 이슬아 양, 우수상(장학금 100만 원)은 건국대학교 수학교육과 정경인 양과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이선주 양이 차지했다. 앞으로 이들 네 명은 1년 동안 전기스쿠터 에바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S&T모터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에바 양산식을 가진 뒤 우선 서울특별시와 통합창원시 등 정부기관의 복지업무용으로 보급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용은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www.e-cooter.com)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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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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