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중고차 전문 사이트인 "오토인사이드"의 아이폰용 앱을 오픈하고, 중고차 매물검색을 비롯해 할부, 리스, 렌트 같은 모든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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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사이드 딜러용 앱(왼쪽)과 고객용 앱 |
이 앱은 타사의 서비스와 달리 철저한 확인절차를 거쳐 중고차 허위매물을 차단하고 실존매물로만 구성했다는 것. 딜러의 자동차 확보 단계부터 현대캐피탈이 매물을 확인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딜러 매물을 올려놓는 등, 실존매물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더욱 신뢰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사고이력 간편 조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용도 이력, 소유자 변경횟수, 보험처리 횟수와 금액 등 핵심정보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중고차 성능점검기록 정보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차의 월 납입금 계산과 대출한도 조회기능도 갖췄다.
이 앱은 앱스토어 검색창에 "오토인사이드" "확인매물"을 입력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앱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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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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