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업계는 지난 2월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이번달은 상대적으로 큰 혜택이 없다. 그렇지만 신형으로 변경되는 구형 차종에 제공하는 혜택을 활용할 수도 있으니 여러 판촉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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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YF쏘나타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신형 출시를 앞두고 구형에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나머지 차종은 지난달과 같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90만 원 할인이나 1.0% 저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i30(cw)는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쏘나타는 20만 원 할인과 5.9% 저금리 혜택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RV차종인 싼타페 더 스타일은 80만 원 할인 또는 LED TV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10만 원을 할인해준다. 나머지 차종은 특별한 구매 혜택이 없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1년 새내기 희망출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차·신입사원·신혼부부·신규 운전면허·신입생이 신차를 구입하면 10만 원을 할인받거나 디지털카메라(엑센트, 아반떼, i30, i30cw)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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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포르테 GDI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프라이드에 25만 원 지원 혜택을 늘린 점을 제외하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포르테(쿱)는 50만 원,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29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쏘울과 오피러스가 100만 원, K5와 K7은 1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V차종은 모하비와 쏘렌토R에 30만 원, 카니발R은 20만 원 혜택을 준다. 카렌스는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포르테 ISG 출시 기념 이벤트와 K7제주도 여행, 프라이드 출시 25주년 기념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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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마티즈 핑크 |
한국지엠은 마티즈크리에이티브(쉐보레 스파크)를 사면 내비게이션이나 하이패스 내장형 블랙박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쉐보레 배지 키트를 무상으로 장착해 주며 크루즈는 LED내장형 OSRVM을 무상 장착해 준다. 토스카는 12% 할인 혜택을 주며 알페온은 아이패드를 1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아베오는 내비게이션을 무상 증정한다.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SM3, SM5, QM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루프를 무상 제공한다. 단 선루프 장착을 희망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만큼 현금 할인을 해준다. 르노삼성은 저리 할부 상품을 차종에 따라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SM3, SM5, QM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할부 서비스는 할부기간을 3~12개월로 선택했을 때 연 1%, 13~24개월이면 연 2%, 그리고 25~36개월이면 연 3% 금리를 적용한다. SM7 구매 고객들에게는 36개월까지 가능한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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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QM5 |
▲쌍용차
쌍용차는 차종별로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체어맨 W와 체어맨 H는 200만 원,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스포츠는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체어맨 H 구매 고객은 200만 원짜리 DVD 내비게이션이나 유류비 70만 원 지원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 운행이 가능한 로디우스를 구매하면 200만 원 할인, 선수율 20% 이상 납입하고 무이자 36개월 할부, 선수율 10% 이상 납입하고 2.0% 저리 유예 할부 같은 금융 프로그램을 따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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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 코란도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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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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