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넥센타이어가 조만간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시장에 내놓는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넥센타이어는 고유가 시대에 맞춰 연료 효율을 높이면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타이어인 가칭 "N 블루"를 곧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5~6월 시장에 첫선을 보일 이 친환경 타이어는 신소재와 뛰어난 기술력을 결합해 기존 타이어보다 구름저항(RR.Roling Resistance)을 20~30% 가량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켰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타이어는 본사인 양산공장과 중국공장은 물론 내년 3월부터 가동될 50만㎡ 규모의 창녕공장에서도 본격 생산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판 차종 중 가장 인기있는 차를 중심으로 주력 모델이 함께 장착된다"며 "앞으로도 성능은 높이면서 더욱 친환경적인 타이어를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42년 설립된 넥센타이어는 1956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했다. 현재 승용차 부문 내수시장 점유율은 20%이며 전 세계 13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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