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인피니티 G25 출시를 기념,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에서 "라이드 앤 필(Ride & Feel)"이라는 주제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 코스를 왕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들이 브랜드를 잘 이해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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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의 주인공 인피니티 G25 |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크게 시승과 트레이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인피니티 G25를 직접 몰아 연비주행과 자유주행을 즐길 수 있었고, M37과 M56s의 퍼포먼스 주행 순서에서는 인피니티의 성능을 체험했다. 아울러 SUV차종인 EX의 AVM주차 경진대회도 마련해 지루함을 달랬다. 차 바깥에 단 카메라로 마치 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기능을 활용, 참가자들은 빠르고 완벽한 주차를 위해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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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M 퍼포먼스 시승 |
함께 진행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이시카와 요시토 인피니티 비즈니스 유닛 마케팅 & 세일즈 제너럴 매니저가 참석, 인피니티 브랜드 소개와 글로벌 비즈니스 개요와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럭셔리 마켓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인피니티의 독특한 포지셔닝으로 이 시장에서 10% 점유율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진행하는 문화 마케팅은 물론 레드불 F1 팀 후원 등 새로운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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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사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한편, 인피니티 G25는 V6 VQ25HR 2.5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m을 낸다. 가격은 4,3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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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방문한 이시카와 요시토 제너럴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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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행사 브리핑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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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EX AVM 주차 이벤트 |
제주=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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