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1년 슈퍼카시장 접수' 선언

입력 2011년03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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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아벤타도르 LP700-4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11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벤타도르 LP700-4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는 이미 앞으로 12개월 동안 생산물량이 모두 팔렸으며,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차종인 가야르도 역시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LP570-4 슈퍼레제라, LP550-2 등 성공적인 라인업 확장으로 순조로운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람보르기니는 2010년 한 해 동안 총 1,302대를 판매해 매출 2억7,100만 유로(약 4,2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9년도(1,515대, 2억8천1백만 유로)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4월 무르시엘라고가 단종돼 가야르도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결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최대 시장인 미국이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2010년 한 해 동안 전년보다 150%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은 올 한해 가야르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퍼카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2억 원대 람보르기니인 가야르도 LP550-2와 초강력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를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올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두 차종 이상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야르도 LP 570-4 슈퍼레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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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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