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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스 오일 양주용 대표(왼쪽)과 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 |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최근 자동차 오일 전문 업체 밀러스 오일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밀러스 오일은 앞으로 1년 동안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엔진 오일, 미션 오일 등 오일류를 후원하게 된다. 후원 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0만 원에 해당한다. 영국에 본사를 둔 밀러스 오일은 한국에 자리를 잡은 지 2년이 채 안됐지만 작년에 이미 신생팀이었던 아트라스BX 레이팀을 후원하는 등 발빠른 스포츠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밀러스 오일의 양주용 대표는 "작년에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손을 잡아 밀러스 오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해도 후원을 결정했고 여건이 되는 한 인연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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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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