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새 SI 적용매장 100호점 돌파

입력 2011년03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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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 정립을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SI(Shop Identity) 적용 영업 매장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190여 개 영업 지점 중 현재까지 반 이상인 100개 지점의 SI 작업이 완료된 르노삼성차는 올 연말까지 신규 SI적용 영업 지점 14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영업 매장 이외에도 450여 개의 전국의 직영 서비스 센터, 협력 정비 센터 등에도 SI를 확대 적용하여 기업이미지 통합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르노삼성차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왔던 SI는 흰색 칼라를 바탕으로 태풍의 눈을 형상화한 다이나모 엠블렘을 매장 간판 및 내외장 인테리어에 적용함으로써 르노삼성차 고유의 프리미엄 이미지 정립에 기여해 왔다. 이를 위해 전국 영업 매장 외에 서비스 센터에도 통일성을 위한 재질, 규격, 간판 및 조명 등 통합된 매장 관리 운영 매뉴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객 편의를 위한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차 상담을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의 가장 효율적인 동선 라인을 확보하고, 상담 시 편안함을 느끼는 위치에 테이블을 설치함은 물론 전시 차량이 가장 매력적이게 보이는 각도까지 고려함으로써 세심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SI가 새롭게 적용된 르노삼성자동차 은평지점 김석범 지점장은 “새롭게 개선된 프리미엄 이미지의 매장을 보고 최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고객들의 호응이 영업활동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더불어 회사의 이미지 상승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한편, SI적용과 함께 프로모션 차원에서 르노삼성차는 지난달부터 3월 말까지 커피전문 브랜드인 ‘카페베네’와 함께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남아 크루즈 여행권(3명, 동반 1인 포함 500만원 상당), 삼성 갤럭시탭 (10명), 옙 MP3 플레이어(100명) 등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매장을 방문해 차량 견적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카페베네’ 커피점의 상품권(2만 명 조기소진 가능)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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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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