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엘란트라, 캐나다 승용차시장 판매 1위 달성

입력 2011년03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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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2월 캐나다 승용차 판매부문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을 분석하는 "드로지에 자동차 보고서"의 2월 승용차 판매순위에서 엘란트라는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 마쓰다3 등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경트럭 부문에서는 포드의 F-시리즈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 산타페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엘란트라는 지난 2월 6,012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77.6%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의 엑센트는 2,427대가 팔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2%가 떨어져 판매순위가 8위로 추락했다.



지난 2월 판매실적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승용차 판매 10위 안에 미국산 자동차가 쉐보레 크루즈, 포드 퓨전, 포드 포커스 등 3개 모델이 포함된 것과 경트럭 부문에 미국산이 아닌 혼다 CR-V, 토요타 RAV4, 현대 산타페 등 3개 모델이 들어온 것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보고서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향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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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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