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19일 양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1년 톱클래스(Top-Class) 가족의 밤" 행사를 갖고 2010년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하는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석 현대차 사장과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배상윤 노동조합 판매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01명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11 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지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탑 클래스)"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현대차 전국 판매 1위의 영예는 총 433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충남 공주지점)이 차지했다.
임희성 차장이 한 해 동안 판매한 433대는 현대차 카마스터가 기록한 역대 최다 판매 대수이며, 임희성 차장은 이번 수상으로 판매실적 1~10위를 포상하는 전국 판매왕에 총 8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와인 만찬과 함께 가수 이문세,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의 축하 공연을 진행하며 판매우수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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