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의 부대행사인 제9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미국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 재학중인 윤한빈의 "스트라이브 컨셉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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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윤한빈의 스트라이브 컨셉트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2일 2011 서울모터쇼 부대행사의 하나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주최한 "제9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의 윤한빈에 이어 금상은 유욱하(중앙대)의 "알파로메오 엑스파이더 F1", 은상은 손영수(국민대)의 "크로스 알투"와 신종필(독일 포르츠하임대) 의 "cf 2020"가 차지했다. 이밖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입선 43점 등 총 6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자 명단 자료실 참조).
대상을 차지한 윤한빈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스트라이브 컨셉트는 혁신적인 미래자동차의 컨셉트로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창조와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형 자동차"라는 주제에 걸맞게 미래 자동차를 형상화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176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미국, 독일, 영국, 이태리, 아르헨티나, 이란, 멕시코, 브라질 등 17개 국가에서 51점이 작품이 출품돼 2011 서울모터쇼 카디자인 공모전이 국제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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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유육하의 알파로메오 엑스파이더 F1 |
한편,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서울모터쇼 기간중인 4월 4일(月) 킨텍스에서 개최하며, 수상작들은 서울모터쇼 전시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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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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