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차별화된 서비스 교육체계로 양성된 사내 서비스 고수인 "COTECH"의 활동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Technical Coordinator for Mechanic"에서 명칭을 따온 "COTECH"은 르노삼성차의 단계별 서비스(A/S) 교육과정의 최고급 과정을 지칭하는 용어에서 유래된 것. 기본(4주)-고급(4주)-COTECH(3주) 과정 등 총 11주가 소요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비스교육에서 최종과정인 COTECH는 일반 정비에서는 찾아내지 못하는 고난도 수리, 품질관리, 정비지도 및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고객만족을 위한 최고 수준의 서비스교육이 진행되며, 최종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테스트를 통과한 테크니션에게는 "COTECH"라는 호칭이 부여된다.
현재 르노삼성차에는 전국 서비스사업소에서 20명의 COTECH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일반 테크니션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난수리와 1:1 맞춤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신차 출시 전후의 예상치 못했던 초기 품질 안정화 등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 르노삼성자동차 동래사업소에 근무하는 김종도 COTECH는 SM3와 SM5의 신차 출시 때 COTECH으로서 초기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0 CEO 품질대상과 품질본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
르노삼성 부산 동래사업소 COTECH 전용 정비 라인 앞에서 최고 품질의 정비를 다짐하는 정비사들 | |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