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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 쌍용차의 전시관 조감도 |
쌍용자동차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변화된 모습의 새 출발을 알린다.
쌍용차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SUT1을 비롯한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국내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New Change, New Challenge(새로운 변화와 도전)"란 주제로 총 면적 1,500㎡ 규모의 전시장에 체어맨 존, SUV 존, 신기술 존은 물론 관람객들의 위한 휴식공간과 인터랙티브 게임 체험 존 등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프리미엄 세단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신차발표회를 비롯하여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액티언스포츠 후속모델인 SUT1, 순수 전기자동차 KEV2, 체어맨 W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W 서미트 등의 컨셉트카 및 코란도 C, 체어맨 W,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등 양산차, 신차, 컨셉트카 등 모두 10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컨셉트카 KEV2에 적용된 전기차 기술을 코란도 C에 접목시킨 코란도 C EV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더불어 미래형친환경 엔진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유로5(EU 배기가스 배출량 기준)는 물론 미래기준인 유로6까지 만족시키는 2.0, 2.2 디젤엔진과 2.0 가솔린 엔진 등 4종의 엔진을 선보여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서울모터쇼의 테마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New Change, New Challenge"라는 테마에 기반해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컨셉트로 전시장을 꾸몄다"며 "성공적으로 M&A와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C의 숨은 열쇠를 찾는 ‘코란도 C를 찾아라’ 이벤트의 공식행사가 4월 3일 진행되어, 진짜 키를 찾은 3명의 당첨자가 모터쇼 자리에서 코란도 C의 주인공이 된다.
이 밖에 세계유일 여성타악그룹 드럼캣의 "Free your soul" 파티, SK 텔레시스의 리액션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플레이 메가 폰 퀴즈, 관람객들에게 보리화분을 증정하는 식목일 스페셜 이벤트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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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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