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11마력 골프 GTI 출시

입력 2011년03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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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7일 서울 상암 E&M센터에서 6세대 골프 GTI를 공개했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출품할 6세대 골프 GTI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벌집모양 라디에이터 그릴,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또 XDS(Electronic Transverse Lock System)를 채택, 강력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SC 시스템에 통합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의 기능적인 확장으로 볼 수 있는 XDS는 앞바퀴굴림차가 코너를 빠르게 돌 때 발생하는 전형적인 언더 스티어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새 차는 섀시도 최대 22mm까지 낮아졌다.



최고출력은 5세대의 200마력보다 11마력 향상된 211마력이다.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1,700rpm에서 최대토크가 28.6kg·m에 이른다. 최대토크는 5,200rpm까지 꾸준히 유지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6.9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238km다. 변속기는 6단 DSG를 적용했고, 연료효율은 12.6km/ℓ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 당 186g으로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다.



판매가격은 4,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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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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